구글시트 QUERY 함수 활용법

구글 시트에서 QUERY 함수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QUERY 함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엑셀과는 다르게, 구글 시트에서는 훌륭한 데이터 처리 도구인 QUERY 함수를 통해 SQL 쿼리와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더욱 직관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QUERY 함수란?

구글 시트의 QUERY 함수는 데이터의 특정 범위를 대상으로 SQL과 유사한 쿼리문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집계하며, 정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데이터 관리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QUERY 함수 구조

QUERY 함수는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UERY(범위, "쿼리문", [헤더 수])

여기서 범위는 데이터를 포함하는 셀의 범위를 의미하고, 쿼리문은 운영할 SQL 스타일의 질의를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헤더 수는 선택적으로 데이터 상단의 헤더 행의 개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예시

가상의 데이터셋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월별 입출 데이터가 포함된 시트에서 2021년의 항목별 금액을 집계해보겠습니다. 먼저, 해당 데이터 범위의 왼쪽 상단 셀에 QUERY 함수를 입력합니다.

쿼리 함수 입력하기

함수 입력은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QUERY('월별입출'!A:H, "SELECT E, C, SUM(D), AVG(D) WHERE YEAR(B) = 2021 GROUP BY E, C", 1)

위 예시에서 각 부분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SELECT E, C, SUM(D), AVG(D): 항목별로 구분과 항목명칭, 금액의 합, 평균을 출력합니다.
• WHERE YEAR(B) = 2021: 특정 연도에 해당하는 데이터만을 필터링합니다.
• GROUP BY E, C: 항목별로 그룹화하여 집계합니다.

함수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누르면, 구글 시트는 자동으로 결과를 표시해줍니다. 이때 데이터는 동적으로 연동되어, 원본 데이터가 변경될 경우 결과도 즉시 업데이트됩니다.

QUERY 함수의 장점

QUERY 함수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피벗 테이블보다 유연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집계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때로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을 간소화해줍니다.

쿼리 문법의 이해

쿼리 문법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키워드를 이해하면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SELECT: 반환할 열을 선택합니다. 특정 열을 지정하지 않으면 모든 열을 반환합니다.
• WHERE: 조건에 맞는 행만 반환합니다.
• GROUP BY: 특정 열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집계합니다.
• ORDER BY: 결과를 특정 열에 기반해 정렬합니다.
• LIMT: 반환할 행의 수를 제한합니다.

피벗 테이블과의 비교

피벗 테이블은 데이터 집계에 매우 유용한 도구이지만, QUERY 함수는 더욱 유연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피벗 테이블을 사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한계를 QUERY 함수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형태와 요구에 따라 두 가지 방법 중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쿼리 함수 작성 시 유의사항

쿼리 함수를 작성하는 데 있어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쿼리문은 항상 따옴표로 묶어야 하며, 쿼리문 내부의 문자열도 따옴표로 감싸야 합니다.
•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쿼리문의 작성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데이터 유형을 잘 확인하십시오.
• 적절한 헤더 수를 설정하여 데이터의 해석에 혼선이 없도록 하세요.

결론

구글 시트의 QUERY 함수는 데이터 분석 및 처리에서 강력한 도구입니다. SQL 쿼리와 유사한 형태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해주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처음 사용 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의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QUERY 함수를 통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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